[날씨] 내일 새해 첫 날, 해돋이 볼 수 있어…강원영동 대설
[앵커]
오늘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은 어렵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차츰 맑아지겠고, 대다수 지역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3일간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이곳 광화문 광장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하늘이 조금 개면서 해도 살짝씩 비추고 있는데요.
내륙지방의 눈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발이 이어지겠고, 20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심한 추위는 없겠고, 한낮 기온 서울과 전주가 6도, 대구 9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에서는 오후 5시 23분경에 해가 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갑진년 새해 첫날인데요.
동해안은 구름 사이로, 그 밖의 내륙 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독도에서 7시 26분에 첫해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성산 일출봉은 7시 36분, 정동진은 7시 39분에 해가 떠오르겠고요.
서울은 7시 47분경 밝은 해를 감상할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큰 추위는 아니지만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보온에는 신경을 잘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휴일날씨 #해넘이 #해돋이 #영동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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