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월군 절임배추 4천톤 이상 판매…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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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 영월군의 절임배추가 4000톤 이상 판매돼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영월의 절임배추 생산량 조사 결과, 연간 판매량은 4122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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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올해 강원 영월군의 절임배추가 4000톤 이상 판매돼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영월의 절임배추 생산량 조사 결과, 연간 판매량은 4122톤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총 매출액은 107억 원으로 기록됐다.
비교적 일교차가 큰 영월의 기후와 석회암 토양에서 생산된 영월 배추는 그 특징에 따른 단단한 품질 등 맛과 식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안산 천일염을 이용해 생산한 영월 절임배추는 우수한 맛으로 김장철마다 소비자 관심을 받는 품목 중 하나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 절임배추 생산자 연합인 영월배추‧절임생산자연합회는 절임배추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엄선된 원료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연합회와 긴밀히 협력,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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