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콘] 전 세계 주요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파티서 활발한 정보 교류

2023. 12.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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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신년 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콘(SEOULCon)'에는 전 세계 58여 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3100여 팀이 참가해, 콘텐츠, 뷰티, 패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각각의 콘텐츠/소셜 플랫폼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이처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기회는 흔치 않은데, 특히 K-콘텐츠의 중심인 서울에 마련된 네트워킹 이벤트라 이들에겐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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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신년 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콘(SEOULCon)'에는 전 세계 58여 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3100여 팀이 참가해, 콘텐츠, 뷰티, 패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한국과 수도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서울 중심의 K-콘텐츠 확산과 서울기업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 초석 마련이 서울콘의 주요 목표다.

사흘간 DDP를 중심으로 총 4개 분야(페스티벌/콘퍼런스/공연'엔터테인먼트/패션'뷰티)에 28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 세계 인플루언서(1인 미디어)와 일반 관객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울콘에 참가한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소셜 플랫폼 운영자(또는 운영팀)으로, 이들의 총 구독자를 합하면 무려 30억 명에 달한다. 30일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린 '인플루언서 프라이빗 네트워킹 파티'에는 150여 명의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자유롭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자 활동 분야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소식 등을 주고 받았다.

2023 서울콘 인플루언스 프라이빗 파티 에 참가한 전 세계 주요 인플루언서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출처 = IT동아

출처=IT동아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각각의 콘텐츠/소셜 플랫폼으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이처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기회는 흔치 않은데, 특히 K-콘텐츠의 중심인 서울에 마련된 네트워킹 이벤트라 이들에겐 더욱 의미가 있다.

SBA 김현우 대표(맨 오른쪽)가 참가 인플루언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출처=IT동아

파티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는 저마다 카메라/스마트폰을 들고 사진,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고, 실시간 방송으로 파트 현장을 전 세계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평소 궁금했던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또는 팀)와 대면 소통하며, 채널 운영 관련 노하우나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SBA 부스에서 영상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 출처=IT동아

현장에서 만난 국내 한 인플루언서는 "내 채널 구독자 수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이들과 의견 주고 받으며 귀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여러 채널을 병행 운영하는 크리에이터/팀과 대화하며 콘텐츠 기획 방향과 채널 확장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킹 파티는 식순에 따라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럭키드로우 추첨 행사 등을 통해 참가 인플루언서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전달됐다.

진행자가 한 해외 인플루언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인플루언서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 출처=IT동아

2023 서울콘을 개최/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김현우 대표는 파티 참가 인플루언서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가 서울의 한 공간에서 모여 소통, 교류하는 것이 서울콘 개최의 목적 중 하나"이며, "서울콘이 전 세계 모든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들의 소통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IT전문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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