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87% 뛴 이 종목, 난 왜 몰랐지?”…8번 상한가 친 종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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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포스코DX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초 427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한 해를 마감할 때는 4015원이 됐다.
대형 종목 가운데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3년 한 해 동안 주가가 176.11% 뛰며 순위권에 들었다.
반대로 통정매매를 통한 주가조작이 끝내 실패하면서 동시하한가를 맞았던 종목들이 등락률 최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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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배 뛴 포스코DX가 상승률 선두에
조명업체 소룩스도 427원→4015원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2일 6250원으로 시작한 포스코DX의 주가는 12월 28일 7만 4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무려 11.8배로 주가가 튄 것이다.
코스닥 상장 종목인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 계열의 IT서비스사업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올 3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뒤 8월과 12월에 주가가 크게 오르며 등락률 1위에 올랐다.
등락률 2위는 소룩스로 나타났다. 연초 427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한 해를 마감할 때는 4015원이 됐다. 상승률로는 840.28%다.
소룩스는 LED 등과 같은 조명기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소룩스의 주가는 5월과 12월에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급격하게 올랐는데 5월에는 5번의 상한가를 기록했고 12월에는 3번 연속 상한가를 치며 장을 마쳤다.
2020년 3월부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는데 올 7월에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디에스앤엘 측의 이의신청으로 12월 18일에야 상장폐지가 의결됐고, 20일부터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다음으로 토킹클럽과 시원스쿨 등을 운영하는 교육업체 골드앤에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88%나 주가가 내렸는데, 5월 말께부터 4번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뒤 예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 이수페타시스(423.09%), 금양(356.9%), 대상홀딩스(318.15%)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 종목 가운데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3년 한 해 동안 주가가 176.11% 뛰며 순위권에 들었다.
반대로 통정매매를 통한 주가조작이 끝내 실패하면서 동시하한가를 맞았던 종목들이 등락률 최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성홀딩스의 주가가 무려 90.84%나 빠져서 10분의 1로 가격이 내렸고, 서울가스(-85.46%), 대한방직(-84.16%) 등이 주가 폭락 2·3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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