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권역별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가동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2. 3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월부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이 경남 3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2개 권역별 위기개입팀을 운영했다.

그러나 출동 관할 지역이 넓어 현장 출동 시간이 평균 한 시간이 넘어 이를 막고자 김해 1곳을 추가해 3개 권역별로 위기개입팀을 늘렸다.

경남도 백종철보건행정과장은 "3개 권역별 위기개입팀 운영으로 자·타해 위험 등 정신응급 상황 때 신속한 개입과 현장 대응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김해 동부권 위기개입팀 신설
경남도청 제공


내년 1월부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이 경남 3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3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9년 4월 전국 처음으로 위기개입팀을 신설했다.

위기개입팀은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자살 위기 상황에서 경찰·소방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심리안정을 유도하고 응급 입원 등 입원 치료 지원과 사례 관리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2개 권역별 위기개입팀을 운영했다. 2019년 25건(상담 3907건)에 그쳤던 응급출동 지원이 지난달 기준으로 520건(상담 1만 3170건)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출동 관할 지역이 넓어 현장 출동 시간이 평균 한 시간이 넘어 이를 막고자 김해 1곳을 추가해 3개 권역별로 위기개입팀을 늘렸다.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6명씩 배치하고,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경남도 백종철보건행정과장은 "3개 권역별 위기개입팀 운영으로 자·타해 위험 등 정신응급 상황 때 신속한 개입과 현장 대응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