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권역별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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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이 경남 3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2개 권역별 위기개입팀을 운영했다.
그러나 출동 관할 지역이 넓어 현장 출동 시간이 평균 한 시간이 넘어 이를 막고자 김해 1곳을 추가해 3개 권역별로 위기개입팀을 늘렸다.
경남도 백종철보건행정과장은 "3개 권역별 위기개입팀 운영으로 자·타해 위험 등 정신응급 상황 때 신속한 개입과 현장 대응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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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이 경남 3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3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9년 4월 전국 처음으로 위기개입팀을 신설했다.
위기개입팀은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자살 위기 상황에서 경찰·소방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심리안정을 유도하고 응급 입원 등 입원 치료 지원과 사례 관리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2개 권역별 위기개입팀을 운영했다. 2019년 25건(상담 3907건)에 그쳤던 응급출동 지원이 지난달 기준으로 520건(상담 1만 3170건)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출동 관할 지역이 넓어 현장 출동 시간이 평균 한 시간이 넘어 이를 막고자 김해 1곳을 추가해 3개 권역별로 위기개입팀을 늘렸다.
동부·중부·서부 권역별로 6명씩 배치하고,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경남도 백종철보건행정과장은 "3개 권역별 위기개입팀 운영으로 자·타해 위험 등 정신응급 상황 때 신속한 개입과 현장 대응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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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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