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장교, 클럽서 여성 강제추행 혐의로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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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현역 육군 장교인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 안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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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군사법원법 따라 민간 경찰이 군 성범죄 수사
현역 군인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현역 육군 장교인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 안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군사법원법에 따라 군인 범죄 가운데 성폭력 범죄, 사망 또는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입대 전 저지른 범죄 등은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이 수사·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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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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