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40%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3월 31일까지 전국민 무료 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이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9일까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393만5140명, 접종률은 40.3%다.
질병청은 국내 역학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이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9일까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393만5140명, 접종률은 40.3%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접종률인 31.2%에 비하면 30%가량 높은 숫자다.
다만 접종률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65세 이상 접종률은 접종 개시 후 2주차 20.2%→4주차 32.2%→6주차 37.0%→8주차 39.1%→72일차 40.3%로 최근 2주 동안에는 접종률이 1.2%포인트밖에 오르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세다.
질병청의 양성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12월 3주 신규 양성자 수는 4548명으로 직전 주보다 23%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31.7%(1440명)으로 직전주와 비슷했다.
질병청은 국내 역학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5세 이상 1만여 명이 접종한 2가백신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접종자의 입원 위험은 미접종자의 8분의 1(12.4%)수준으로, 사망 위험은 5분의 1(21.7%)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신규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국내 우세종인 HK.3을 포함한 XBB 하위계통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만큼 접종을 권고한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동절기 접종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전 국민 대상 무료 접종이다.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 국민은 원하면 맞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고위험군에게는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마약투약 의혹' 이선균, 차안서 숨진채 발견
- 2028 대학입시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본다
- ‘차량몰수 초강수’ 안 통했나…음주운전·사고 오히려 늘어
- 올 한 해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었던 점은…“저임금·장시간 노동”
- “반려동물 유모차가 더 팔렸다”…저출산에 유아용 판매량 앞서
- 원주 18층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출입 금지" 경고문에 사진 '떡하니'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항소심도 중형 구형
- [속보] "LK-99 상온상압 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