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실적 압박 속 발생” CNN 시선...故 이선균 사망으로 본 불안한 韓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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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故(고) 이선균의 사망에 집중 조명했다.
CNN은 지난 29일(현지시간) 고 이선균의 사망에 대해 "'기생충' 스타의 사망으로 다시 한번 한국 연예인들이 받는 강한 압박에 대해 초점이 쏠린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고인의 사망을 두고 "한국의 정부가 마약 단속을 추진하고 있었고 경찰은 그 실적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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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 29일(현지시간) 고 이선균의 사망에 대해 “‘기생충’ 스타의 사망으로 다시 한번 한국 연예인들이 받는 강한 압박에 대해 초점이 쏠린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고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연예인 사망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인은 사망할 당시 48세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였다. 그는 불법 약물 복용 혐의로 최근 여러 차례의 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NN에 따르면 고인의 변호인은 인터뷰에서 “고인이 경찰이 마약 수사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아쉽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CNN은 고인의 사망을 두고 “한국의 정부가 마약 단속을 추진하고 있었고 경찰은 그 실적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고 짚었다.
고인의 변호인은 CNN에 “이씨의 증언과 협박범들의 증언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며 수사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도 이씨의 고통을 키웠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국내법은 범죄 수사 관련자가 공소장이 공개되기 전에 피의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CNN은 고 이선균의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세상을 떠난 K팝 스타, 고 종현, 고 구하라, 고 설리 등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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