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도, 저출산 악재' 원주시, 신년부터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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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내년부터 5년간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확대 시책을 펼 방침이다.
원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2024년~2028년)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아닌 개인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개선, 우리 시의 생활인구 확대 방안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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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내년부터 5년간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확대 시책을 펼 방침이다.
원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2024년~2028년)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원주시가 지역발전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올해 11월 말 기준 원주시 인구는 36만6234명으로 지난 10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긴 하다. 그러나 지난해 원주시 출생아 수가 2099명, 합계 출산율 0.94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한 만큼, 장래인구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아닌 개인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개선, 우리 시의 생활인구 확대 방안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주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산업진흥,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생활인구 유입 및 활성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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