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OR 김해란? 아본단자 감독, '깜짝 기용'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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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올해의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웜업과 반짝 투입 등으로 조금씩 복귀 카운트다운을 세는 김다은과 김해란에 대해서도 "두 선수 모두 하루하루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서 확인해봐야 하는데, 오늘 경기도 둘 중 한 명 정도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며 또 한 번의 '깜짝 기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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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오늘 경기도 둘 중 한 명 정도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올해의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
24일과 28일 연달아 치른 정관장전을 모두 압승하며 1위 탈환을 위한 추진력을 쌓았다. 현재 승점은 누적 42점, 1위 현대건설과는 단 2점 차다.
직전 정관장전에서는 결정적인 구간에서 불거지는 상대 범실과 더불어 김연경의 최다 득점(20득점)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멀티 서포터 레이나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이며 15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용병 옐레나의 득점이 윙 공격수 중 가장 적은 13득점을 기록한 것은 약간 아쉬운 점이다. 수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이전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나서지 못했던 주장 김미연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다"며 "최근 선수단에 독감이 유행이었는데 현재는 괜찮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웜업과 반짝 투입 등으로 조금씩 복귀 카운트다운을 세는 김다은과 김해란에 대해서도 "두 선수 모두 하루하루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서 확인해봐야 하는데, 오늘 경기도 둘 중 한 명 정도는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며 또 한 번의 '깜짝 기용'을 예고했다. 김다은은 지난 24일, 정관장과의 대결에서 2,3세트 교체로 코트에 잠시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
주 키포인트는 경기에 대한 각오와 더불어 현재 상승세를 탄 에너지를 경기 끝까지 잘 유지하느냐다.
두 팀 경기는 오후 4시 펼쳐진다.
사진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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