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부터 특별한 기억을 만나는 방법”.. 공항, 로컬의 매력을 품어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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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024년 새해, 제주 방문객들의 대표 '핫플레이스(Hot-Place)'로 꼽히는 지역 내 로컬 팝업스토어를 제주국제공항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해녀가 채취하는 해산물인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푸딩, 화장품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제주 대표 로컬 브랜드 '우무' 팝업스토어가 다음 달 1일부터 공항 내 운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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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팝업스토어 활성화 프로젝트
“해녀 가치, 미식 관광 등 체험 기회”
# 공항이 독특한 지역문화와 역동적인 여행의 가치가 어우러지며 새로운 경험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출·도착지이자 경유지에서 나아가, 독특한 지역 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만나면서, 제주를 찾는다면 반드시 꼭 한 번 들러야할 목적지이자 문화공간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024년 새해, 제주 방문객들의 대표 ‘핫플레이스(Hot-Place)’로 꼽히는 지역 내 로컬 팝업스토어를 제주국제공항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해녀가 채취하는 해산물인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푸딩, 화장품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제주 대표 로컬 브랜드 ‘우무’ 팝업스토어가 다음 달 1일부터 공항 내 운영을 시작합니다.
‘우무’ 팝업스토어는 제주공항이 준비 중인‘2024년 팝업스토어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유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팝업스토어에선 ‘우무’에서 판매 중인 푸딩, MD상품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콜라보 제품인 커피푸딩, 팝업스토어 전용 한정 패키지 등 구매는 물론, 특히 매장 내부에는 제주 해녀의 가치를 경험하고 가파도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쇼핑 공간에서 나아가, 방문객들에겐 ‘해녀’와 연계된 지역 자원과 가공품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공항과 로컬기업 간 상호 경제적 지원과 협업 관계를 형성하면서 상승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해녀, 해산물 등 제주를 대표하는 소재를 활용한 로컬 상품을 통해 제주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앞으로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무’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제주공항 여객터미널 1층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입장 대기를 피하기 위해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 방문객에겐 제주도내 오프라인 매장(한림본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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