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패배' 텐 하흐 감독, "맨유 팬 분들 그런 말(부상 핑계) 싫어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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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이 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했어야 했습니다. 전반전에 기회 창출이 적었고, 충분하지 않았다. 후반전은 더 좋았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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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이 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했어야 했습니다. 전반전에 기회 창출이 적었고, 충분하지 않았다. 후반전은 더 좋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팀의 싸움을 봤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었고 후반전의 축구는 더 좋았다. 그들은 끝까지 믿고 계속했지만 물론 결과가 이렇다면 우리는 실망할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도 (스스로들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 다만 우리는 같은 라인업을 구성해 연속으로 경기한 적이 없다. 팀을 계속 다시 바꿔야 했습니다. 그건 도움도 되지 않고 추진력도 되지 않는다. 그것이 왜 팀이 그렇게 일관성이 없는지 설명한다. 다른 몇 가지 문제도 있지만 부상이 주요 문제다. 부상이 우리의 프로세스를 후퇴하게 만든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수비의 경우 (시즌을 치르며 계속해서) 9개의 다른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하지만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맨유 팬 분들은 그런 말(부상 핑계)를 듣고 싶어하지 않으실테고, 우리가 승리하는 것을 보고 싶으실 것이다. 또 그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들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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