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상진 성남시장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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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신도시 첨단산업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정구 신흥동 1공단 부지에 성남법조단지를 유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백현마이스 사업을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정상 추진하겠습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도시,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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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움을 품은 푸른 용처럼 올해는 강인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낡은 것은 새롭게 고쳐 가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혁신과 공정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약 사업과 역점 시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느라 참 바쁘게 뛰었습니다. 그 결과 공공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상’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대상 수상’ 등 49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지난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었습니다. 올해는 성남시가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첨단산업 발전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습니다.
‘새로운 성남’은 4차산업 특별도시입니다.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위례지구에서 판교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산업단지들은 우리 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귀중한 자산입니다.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우리 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4판교테크노밸리 개발을 서두르고,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와 제3판교 시스템 반도체 허브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반도체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꼼꼼한 진단과 설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새로운 성남’은 균형발전하는 스마트 도시입니다. 신도시 첨단산업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정구 신흥동 1공단 부지에 성남법조단지를 유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첨단 모빌리티 통합 교통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스마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합니다.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의 복합개발을 통해 원도심 재개발 사업의 원동력을 삼고자 합니다. 산성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활성화에 도움되고 시민의 생활체육이 자유롭게 펼쳐지며 4차 산업, 청년창업, 스포츠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한 도심복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백현마이스 사업을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정상 추진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올 초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을 마련해 성남시 미래를 설계해 가겠습니다. 시장 직속 ‘소통관’과 시민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은 성남시의 미래입니다.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민선 8기 성남시정은 ‘성남시에 이익이 되고, 시민 행복에 도움이 되는가’에 방점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남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도시,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힘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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