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체부 선정 ‘문화도시’…글로컬 전략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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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작자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통해 중부권 문화 중심도시 도약을 꿈꿔온 충북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 대상지로 뽑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 대상지로 충주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으로 2027년까지 생산유발 623억원, 부가가치 유발 286억원, 취업 효과 744명, 경제 파급효과 1000억원 등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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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작자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통해 중부권 문화 중심도시 도약을 꿈꿔온 충북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 대상지로 뽑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 대상지로 충주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데 충주와 함께 세종, 충남 홍성, 강원 속초, 전북 전주 등 전국에서 13곳이 뽑혔다. 이 도시들은 내년 1년 동안 예비 사업을 추진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충주는 네 번째 도전 만에 문화도시 예비 사업 대상 도시로 뽑혔다. 문화도시가 되면 2027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200억원이 지원된다.
충주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지역 주민 등이 협력해 중부권 글로컬 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려는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는 충주의 지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나가기 위해 관아골 문화마당(문화 콘텐츠 소모임), 위대한 항해(문화 콘텐츠 해외 교류), 목계나루 페스타(충청권 문화 콘텐츠 해외 진출), 충주 명작(대형 문화 콘텐츠 이벤트) 등 핵심 4대 사업과 16가지 기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으로 2027년까지 생산유발 623억원, 부가가치 유발 286억원, 취업 효과 744명, 경제 파급효과 1000억원 등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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