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줄 모르는 과일 가격

김명년 2023. 12. 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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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철 재벼면적 감소, 병충해 피해로 인해 과일 가격이 크게 뛰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44.35(2020=100)로 1년 전보다 54.4% 상승했고, 그 외에도 복숭아(44.4%), 수박(34.1%), 배(33.2%), 감(32.0%), 귤(20.9%) 등도 오름폭이 컸다.

3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귤이 진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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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가을철 재벼면적 감소, 병충해 피해로 인해 과일 가격이 크게 뛰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44.35(2020=100)로 1년 전보다 54.4% 상승했고, 그 외에도 복숭아(44.4%), 수박(34.1%), 배(33.2%), 감(32.0%), 귤(20.9%) 등도 오름폭이 컸다. 3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귤이 진열돼 있다. 2023.12.31.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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