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 “31일 운행 재개”…침수 원인 ‘소방 시설 파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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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국과 프랑스 간 유로스타 열차 노선이 현지시각 31일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운영사 측이 밝혔습니다.
유로스타 노선은 하루 전인 30일 런던 동쪽 켄트 구간에서 터널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한 상수도 회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을 끄기 위해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가 파손돼 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지만, 반면 노선 관리 업체 측은 침수 원인이 소방시설 파손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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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영국과 프랑스 간 유로스타 열차 노선이 현지시각 31일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운영사 측이 밝혔습니다.
유로스타 노선은 하루 전인 30일 런던 동쪽 켄트 구간에서 터널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 41편이 취소돼 승객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후 터널 한 곳에서는 침수 문제가 해결돼 열차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운영사 측은 다른 터널에서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일부 구간에서는 열차 속도가 제한될 수 있고 이로 인한 연착과 지연출발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침수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 상수도 회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을 끄기 위해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가 파손돼 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지만, 반면 노선 관리 업체 측은 침수 원인이 소방시설 파손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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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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