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레이,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텔로 중심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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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가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31일 전화통화에서 "마레이는 경기 상황에 따라서 출전할 수 있다"며 마레이가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된다는 걸 알린 뒤 "마레이가 2라운드 때 커닝햄이 없을 때 많이 뛰었다. 텔로가 그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는데 텔로 중심으로 소노와 경기를 치르는 걸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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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6연승을 달리던 LG는 지난 1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69-88로 패한 뒤부터 2승 4패로 부진하다.
더구나 지난 29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75-91로 진 것보다 마레이의 부상이 더 뼈아팠다.
조상현 LG 감독은 DB와 경기를 마친 뒤 “하나 걱정되는 것은 마레이 무릎 부상이다”고 했다.
마레이는 30일 검사를 받은 결과 결장까지 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다만, DB와 경기 후 통증을 호소했기에 이전처럼 많은 시간을 뛰기도 어렵다.
LG 관계자는 31일 전화통화에서 “마레이는 경기 상황에 따라서 출전할 수 있다”며 마레이가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된다는 걸 알린 뒤 “마레이가 2라운드 때 커닝햄이 없을 때 많이 뛰었다. 텔로가 그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는데 텔로 중심으로 소노와 경기를 치르는 걸 예상한다”고 했다.
감독들은 경기 전에는 경미한 부상 선수의 출전시간을 조절한다고 하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LG가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소노와 맞대결에서 평균 16.5점 11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한 마레이가 출전하지 않고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LG와 소노의 맞대결은 31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두 번 모두 이겼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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