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년사 “국민의힘부터 변하겠다, 저희가 더 잘하겠다”

2023. 12.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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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새해를 하루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개된 신년사에서 "존경하는 동료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라며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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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경청하며 즉시 바꿀 것”
“동료 시민과 공동체 지킬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새해를 하루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힘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개된 신년사에서 “존경하는 동료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라며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며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다”며 “저희가 더 잘하겠다. 저희와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또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 셨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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