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병원, 환자·보호자 위한 다채로운 힐링 공연 펼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서송병원(대표원장 김홍용)

(경기·인천=뉴스1) 이상휼 박아론 기자 =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은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12월 한달간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서송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에는 뮤직밴드 공연을, 9일에는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병원 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각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서송병원은 내년에도 클래식, 트로트, 음악 공연 등 분기별로 다양한 행사 및 음악회를 기획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송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재활 의료기관이다. 대표 분야인 재활 치료를 중점으로 혈액투석센터,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운영하며 인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관내 기부나 의료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친절·협력·소통·존중·열정·공감을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신체적 치료와 정서적 치유를 함께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