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국 경제 더딘 성장률..."2% 내외 전망"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새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2%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와 산업연구원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로 각각 2.2%와 2%를 제시했습니다.

국제기구들 역시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평균 2.2%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상대적으로 더 낮은 수치를 내놨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내년 한국경제가 평균 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가장 비관적으로 본 곳은 LG경영연구원으로 상반기 1.9%, 하반기 1.7% 성장하면서 연간 1.8%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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