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이 바라는 새해 소망 '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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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새해 소망 1위는 '임금 인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고, 2위에서 각기 다른 응답이 나왔다.
내년 직장 생활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70.6%로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29.4%)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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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새해 소망 1위는 '임금 인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밝혔다.
응답자 중 77.7%가 '임금 인상'(중복 응답 가능)을 꼽았다. 이어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25.8%),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24.3%), '자유로운 휴가 사용'(18.4%)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고, 2위에서 각기 다른 응답이 나왔다. 20대는 2위로 '좋은 회사 이직'을 뽑았고, 30·40대는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을 꼽았다. 50대는 '고용안정 및 정규직 전환'이 2위를 차지했다.
내년 직장 생활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70.6%로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29.4%)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전망은 집단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여성(52%)·비정규직(51.5%)은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성 61.6%, 정규직 60.5%는 괴롭힘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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