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 출판사 '시공사'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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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가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1월1일자로 BS그룹의 시공사 대표를 맡는다.
GS리테일에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도입하며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
CFO 재임 시에는 백화점과 마트사업의 매각과 GS리테일의 상장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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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가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1월1일자로 BS그룹의 시공사 대표를 맡는다.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조 대표는 1985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경영기획팀에 입사해 동경지사와 재경부서 등에서 일했다. 2003년에는 LG유통(현 GS리테일)으로 옮겼으며 GS25 편의점과 GS수퍼사업을 이끌었다.
GS리테일에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도입하며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 CFO 재임 시에는 백화점과 마트사업의 매각과 GS리테일의 상장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2021년 편의점에서 진행한 한 행사 포스터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40여 년간 유통업계에 몸담았으나 평소 와인과 클래식 음악, 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공사 대표로 영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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