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부상으로 누워만 있는 아반도, 혼자 지내고 있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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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이 허리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렌즈 아반도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고양 소노전에서 리바운드 과정에서 허리뼈 골절과 뇌진탕 소견을 받은 아반도를 찾아가 만났다며 "(허리 때문에) 누워만 있다. 본인도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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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양, 금윤호 기자)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이 허리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렌즈 아반도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정관장은 31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김상식 감독은 "로버트 주니어 카터는 어제보다 몸 상태가 좋아져 오늘은 5분 정도 더 뛰게 할 것"이라고 전한 뒤 카터를 비롯해 박지훈, 최성원, 배병준, 정효근이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우리 팀이 1~3위 팀과 내리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고양 소노전에서 리바운드 과정에서 허리뼈 골절과 뇌진탕 소견을 받은 아반도를 찾아가 만났다며 "(허리 때문에) 누워만 있다. 본인도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현재 한국에 혼자 지내고 있다. 말라서 그런지 더 안타까워 보이기도 했다"면서 "다른 선수들이랑도 가족처럼 지내 동료들도 마음이 아플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진 구성을 두고는 "로테이션을 돌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국내 선수들을 더 뛰게 하면 분명히 과부하가 걸릴 것"이라며 "신인 선수들은 교체 투입을 통해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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