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테크, 원주시⋅원주연세의료원과 AI 산업생태계 조성 맞손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2.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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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앞세워 강원도 원주시에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콩테크는 지난달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 등 참여기관 17곳과 함께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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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SK(주) 등과 협력해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콩테크는 원주시, 원주연세의료원 등 참여기관 17곳과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앞세워 강원도 원주시에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콩테크는 지난달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 등 참여기관 17곳과 함께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네이버클라우드, SK, 콩테크를 비롯한 국내 혁신 선도기업 및 대학, 관계기관 등 총 17곳과 협력해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날 자리에는 이학경 콩테크 대표를 포함해 원강수 원주시장, 백순구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유만희 상지대 총장 직무대행,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 국내 혁신기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주형 AI산업 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공동개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에 구축되는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는 AI 선도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원주형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 등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혁신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기업들이 원주를 찾을 수 있도록 원주시만의 특별한 원주형 AI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원주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지역 내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디지털헬스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기관이 맡은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 그리고 모든 참여기관이 협력해 원주만의 특별한 ‘원주형 AI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연고지인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AI와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다년간의 사업경험을 토대로 원주시만의 특화된 AI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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