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선업 구인난 속 인력 1만4000명 공급…“3분기 만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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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제도 개선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던 조선업계에 필요 인력 1만 4천 명이 조기에 공급됐습니다.
법무부는 올해 초 1만 4천 명으로 예상됐던 조선업 인력 부족 부분이 3분기 만에 달성됐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조선업계에 투입된 인력은 우리나라 구직자 2,020명, 외국인 근로자는 전문인력(E-7) 6,966명과 비전문인력(E-9) 5,373명 등 모두 1만 4,35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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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제도 개선 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던 조선업계에 필요 인력 1만 4천 명이 조기에 공급됐습니다.
법무부는 올해 초 1만 4천 명으로 예상됐던 조선업 인력 부족 부분이 3분기 만에 달성됐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조선업계에 투입된 인력은 우리나라 구직자 2,020명, 외국인 근로자는 전문인력(E-7) 6,966명과 비전문인력(E-9) 5,373명 등 모두 1만 4,359명입니다.
앞서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업 외국 인력 도입 애로 해소방안’을 마련해 인력난 해결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본부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조선업 비자 특별심사인력을 부산과 울산·창원·거제·목포 등 5개 지역에 즉각 파견해 비자발급 소요기간을 기존 5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조선업체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조선산업 현장을 두 차례 방문해 관계자들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러한 노력으로 부족한 인력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선업종 전문인력비자(E-7) 확대 등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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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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