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쿨루셉스키 모두 못 나온다...다시 선발 기회를 잡게 된 로 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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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지오바니 로 셀소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됐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선은 로 셀소에게 향하고 있다.
로 셀소는 남은 1군 선수 중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다.
로 셀소가 다시 토트넘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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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지오바니 로 셀소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본머스와의 맞대결은 토트넘에게 중요하다.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였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었기에 브라이튼전 패배는 뼈아팠다.
본머스전에서 토트넘은 완전한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우선 매디슨이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매디슨은 지난 7일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전반 막판에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매디슨은 내년 1월에 돌아올 수 있다.
또 다른 2선 자원인 쿨루셉스키도 결장이 확정됐다. 쿨루셉스키는 매디슨이 부상을 당하자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그는 이 역할을 준수하게 수행했지만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쿨루셉스키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선은 로 셀소에게 향하고 있다. 로 셀소는 남은 1군 선수 중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까지 전진할 수 있는 선수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매디슨이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선발로 나선 적이 있다. 그는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로 셀소는 최근 경미한 부상을 당한 후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로 셀소가 다시 토트넘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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