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율 용인시처인구청장 "처인구는 용인의 미래…르네상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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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취임하는 송종율 용인시 처인구청장은 "처인구는 이제 더 이상 농촌도시가 아닙니다. 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첨단산단 등이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용인의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전체는 수도권 정비지역으로 207㎢에 이르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과 27.68㎢의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일부 개발에 제한이 아직도 있으나,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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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2일 취임하는 송종율 용인시 처인구청장은 "처인구는 이제 더 이상 농촌도시가 아닙니다. 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첨단산단 등이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용인의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전체는 수도권 정비지역으로 207㎢에 이르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과 27.68㎢의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일부 개발에 제한이 아직도 있으나,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처인구에는 제조업을 포함한 3071 개의 기업체와 6개 대학, 56개 연구소 등 산·학·연 시설이 고루 분포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송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시정방침인 '용인의 르네상스'를 위해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축직 출신이어서 개발과 행정 수요에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2년 용인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송 구청장은 2003년 주사로 승진, 건축 건축지도 주거환경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주택과장 건축과장 시민소통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0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교통건설국장, 미래산업추진단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수원공고·서울과학기술대 건축과를 나와 단국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건축시공기술사 면허를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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