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하루 종일 ‘흐림’…연말 해넘이 구경 어려울 듯

최형욱 기자 2023. 12.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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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충남은 새벽부터 남부와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연말 해넘이 구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대전과 충남 남동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많이 깔려 있는 관계로 충청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몰 관측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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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31일 대전·충남은 새벽부터 남부와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흐린 날씨로 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연말 해넘이 구경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31일 대전·충남은 새벽부터 남부와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연말 해넘이 구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전 2.6㎜, 공주 7.0㎜, 논산 2.0㎜, 금산 6.9㎜, 천안 5.0㎜, 아산 6.5㎜, 예산 7.0㎜, 청양 8.5㎜, 부여4.0㎜, 서산 7.1㎜, 태안 12.5㎜, 당진 7.0㎜, 홍성 8.7㎜, 보령 5.5㎜, 서천4.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대전과 충남 남동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대비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상등급은 '보통'이다.

저녁까지 이어지는 흐린 날씨로 올해 마지막 일몰 구경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많이 깔려 있는 관계로 충청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몰 관측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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