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카톡 안쓰는 안철수? 신년메시지 보좌진 통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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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취재기자들에게 "2024년 백블(비공식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뜻하는 백브리핑의 줄임말)에서도 열띤 질문들 기대하겠다"며 신년인사를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의원실 공보를 위해 운영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안철수 올림'이란 명의로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 한해 취재하고 또 보도하느라 고생많으셨다"며 이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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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덕분에 행복…2024년 백블 때도 열띤 질문해달라" 신년인사문
安측 "의원 카톡 가입 안하셔서 대신 전달"…安, 페북·X·인스타는 활용해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취재기자들에게 "2024년 백블(비공식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뜻하는 백브리핑의 줄임말)에서도 열띤 질문들 기대하겠다"며 신년인사를 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의원실 공보를 위해 운영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안철수 올림'이란 명의로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 한해 취재하고 또 보도하느라 고생많으셨다"며 이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메시지를 보냈다.
안 의원은 "여러분 덕분에 저 또한 행복하고 의미있는 한해였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시는 한해 되기를 바란다"며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년인사의 본문은 의원실 보좌진이 대신해서 전달했다.
안 의원 측은 "의원께서 카톡에 가입을 안 하셔서 대신 전달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IT전문가 출신인 안 의원은 페이스북, X,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공식 활용 중이지만 국내 메신저 점유율 1위 카카오톡은 멀리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경기 성남분당갑 3선의 안 의원은 지난 27일 KBS라디오 출연 발언, 28일 유튜브 쇼츠를 통해 연이어 "불체포특권 내려놓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26일 한동훈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 인사만 공천' 방침에 적극 호응한 것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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