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2월의 지배자’ 돈치치, 11G 평균 37.4P 3P 4.2개 10.4A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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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댈러스)의 12월은 완벽했다.
12월 10경기 평균 37.3점 3점슛 4.1개 8.3리바운드 10.5어시스트로 활약했던 돈치치의 존재감은 1경기 휴식 후 치른 복귀전에서도 이어졌다.
돈치치는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 포함 12월 11경기에서 평균 37.4점 3점슛 4.2개 8.3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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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3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9점(3점슛 5개)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2월의 돈치치는 그야말로 지배자였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경기에 결장했지만, 10경기에서 9차례나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매치 역대 4호 50점을 달성했고, 28일에는 최소경기 7위(358경기) 통산 1만 득점도 돌파했다.
12월 10경기 평균 37.3점 3점슛 4.1개 8.3리바운드 10.5어시스트로 활약했던 돈치치의 존재감은 1경기 휴식 후 치른 복귀전에서도 이어졌다. 1쿼터에 11점,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린 돈치치는 2쿼터에 체력을 비축했다. 이어 3쿼터를 지배했다. 스텝백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클레이 탐슨이 야투 난조를 보인 골든스테이트를 무너뜨렸다.
돈치치는 3쿼터까지 3점슛 5개 포함 28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어 4쿼터 초반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투입돼 돌파, 스텝백 중거리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격차를 9점으로 벌리는 쐐기 자유투도 넣었다.
돈치치는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 포함 12월 11경기에서 평균 37.4점 3점슛 4.2개 8.3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카이리 어빙의 공백기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연일 30점 이상을 올리며 어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댈러스도 웃었다. 단테 엑섬(19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 데릭 라이블리 2세(11점 13리바운드) 등의 지원사격을 더해 골든스테이트에 132-122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6위 댈러스는 2연패에서 탈출, 5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에 빠져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렀다. 스테픈 커리(25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초반 부진을 딛고 분전한 가운데 크리스 폴(24점 3점슛 6/9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도 제몫을 했지만, 클레이 탐슨(3점 2리바운드)의 야투율은 9.1%(1/11)에 그쳤다. 탐슨은 또 다시 승부처에서 제외되는 굴욕까지 맛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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