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급 5주→10일 이내로 줄였더니…조선업계 1.4만명 조기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비자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3분기 만에 조선업계 필요 인력 1만4000명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법무부는 본부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조선업 비자 특별심사팀을 5개 지역(부산·울산·창원·거제·목포)에 즉각 파견해 비자발급 소요기간을 5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법무부는 연초 1만4000명으로 예상된 조선업 인력 부족분에 대한 공급을 3분기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법무부가 비자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3분기 만에 조선업계 필요 인력 1만4000명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조선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구인난에 생산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조선업 외국 인력 도입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인력난 해결에 뛰어들었다.
법무부는 본부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조선업 비자 특별심사팀을 5개 지역(부산·울산·창원·거제·목포)에 즉각 파견해 비자발급 소요기간을 5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또 조선업체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조선산업 현장을 두 차례 방문해 관계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법무부는 연초 1만4000명으로 예상된 조선업 인력 부족분에 대한 공급을 3분기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숙련기능인력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