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마을버스 눈길에 미끄러져…7명 경상

이은정 2023. 12. 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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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낮 1시쯤 서울 광진구 성동초등학교 인근 오르막길에서 마을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과 행인이 다쳤습니다.

승객 5명을 태운 버스가 왕복 2차로 오르막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기사와 승객들이 약간의 부상을 입었으며, 근처를 지나던 50대 행인은 버스와 부딪혀 이마를 다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는 주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은정 기자(ask@yna.co.kr)

#마을버스 #눈길사고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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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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