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61개 분야 표창…성과급 12억원 등

연종영 기자 2023. 12.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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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 등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상 사업비와 포상금 등 군이 확보한 성과급은 지난해보다 34.8%(3억3000만원) 늘어난 12억7000만원이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해맞이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노영국·이헌상)는 새해 첫날 오전에 엽돈재에서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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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진천종박물관.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 등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상 사업비와 포상금 등 군이 확보한 성과급은 지난해보다 34.8%(3억3000만원) 늘어난 12억7000만원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2023년(’22년도 실적) 시·군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지자체 건강증진 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지역의 특성을 분석·수립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종박물관, 문화격차 줄이는 프로그램 추진

충북 진천종박물관은 내년에는 문화 장벽을 없애고 문화 격차를 줄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종 박물관은 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연간 운영한다. 환경문제, 기후변화, 빈곤, 전쟁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놓고 고민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람객 누구나 실천 아이디어, 공감 표어 등을 응모할 수 있다. 박물관은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무장애 감각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진천 백곡면, 엽돈재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해맞이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노영국·이헌상)는 새해 첫날 오전에 엽돈재에서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엽돈재는 충북, 충남, 경기도 등 3도 접경지역에 있는 산이어서 새해 첫날 해맞이 방문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백곡면 풍물단의 풍물공연, 신년제례, 해맞이 함성 지르기, 떡국 나눔, 소망 담은 소지올리기 등이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jy80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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