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위험 40% 낮아…반려견 키우는 노인들의 비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견을 기르는 고령자가 기르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반려견을 돌봄으로써 자주 산책을 하게 되고, 또 견주들끼리 나누는 대화로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생기기 쉽다는 점이 치매 발병의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기르는 고령자가 기르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NHK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등은 약 4년간 축적된 65세 이상 남녀 1만1000여 명의 역학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매 발병과 반려동물 사육에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반려견을 돌봄으로써 자주 산책을 하게 되고, 또 견주들끼리 나누는 대화로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생기기 쉽다는 점이 치매 발병의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를 함께 진행한 국립환경연구소의 다니구치 유 선임연구원은 "개를 기르고 있는 사람 특유의 운동 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치매 예방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협박녀, 이 영화 나왔네"…얼굴 공개→과거 출연작 화제 - 머니투데이
- 전현무도 감출 수 없었다…10기 정숙 데이트 신청에 '울상' - 머니투데이
- "수사가 곁가지에 몰두"…신평 변호사, 이선균 죽음에 경찰 책임론 - 머니투데이
- 30년 만에 정상 오른 탁재훈 기쁨의 '눈물'…"응원해주신 분 감사" - 머니투데이
- 5년만에 '대상' 불발 유재석 "내년에 하면 돼"…19관왕의 자신감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