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서 열리는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송주현 기자 2023. 12. 31.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행주산성에 내린 10cm 가량의 눈으로 인해 곳곳에 결빙구간 형성,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뜻깊은 행사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행주산성에 내린 10cm 가량의 눈으로 인해 곳곳에 결빙구간 형성,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제설작업이 진행됐지만 행주산성 곳곳에 눈이 남아있고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어둡고 추운 시간대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뜻깊은 행사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