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12. 31.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오늘밤 제야의 종 타종···보신각·광화문 10만 명 운집
2023년 마지막 날인 오늘밤, 서울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로는 지난 8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당시 구조활동에 나선 의인 등 22명이 선정됐습니다. 보신각과 광화문에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남부 하마스 정보부대 공습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정보부대 본부를 공습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165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3. 인도네시아서 규모 6.3 지진 발생
오늘(31일) 새벽 2시쯤 인도네시아 자야푸라 서남서쪽 159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39킬로미터입니다.
4. 김정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차 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흡수통일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5. 올해 국제사회 대북 인도적 지원 기여액 역대 최저
올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기여액이 우리 돈 19억 8천만 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조사한 대북 인도적 지원액은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국경을 봉쇄한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6. 새해부터 4인 가구 생계급여 인상
새해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이 183만4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지원기준 확대로 10만 명이 새로 생계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모급여 지원금은 '0살 월 100만 원', '1살 월 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7. 경주 해상서 작업하던 60대 선원 추락해 사망
오늘(31일) 새벽 경북 경주시 읍천항 동쪽 바다에서 60대 남성 선원이 작업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통발 작업 중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8. 전국 흐림···대부분 지역에 비·눈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남권은 '나쁨'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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