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받던 디트로이트, 악몽의 28연패 드디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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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가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 수모에서 벗어났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8연패 늪에 빠져 있었다.
2시즌에 걸쳐 최다 연패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까지 패하면 역대 최다연패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뻔 했지만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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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가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 수모에서 벗어났다.
디트로이트가 드디어 웃었다. 디트로이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29-127로 승리했다.
케이드 커닝햄이 30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천시 빌럽스 이후 처음으로 실책 없이 30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 센터 제일런 듀렌도 18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케빈 낙스(3점슛 2개·17점)도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8연패 늪에 빠져 있었다. 2시즌에 걸쳐 최다 연패 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까지 패하면 역대 최다연패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뻔 했지만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는 지난 10월 28일 샬럿전 이후 약 2개월 여만에 승리를 맛봤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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