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어"…김국진, ♥강수지에 손 편지 쓰다 가위질,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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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김국진 커플이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이 강수지의 콘서트 날 직접 손글씨로 쓴 편지와 꽃다발을 전한다.
'잘린 손 편지'의 내용이 스튜디오에서 계속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은 "저희가 저 내용을... 붙여 봤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제작진의 목소리와 "야, 잠깐만 있어 봐"라며 벌떡 일어나 어쩔 줄을 모르는 김국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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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김국진 커플이 결혼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7년 차 '국수부부'의 결혼생활이 처음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국진이 강수지의 콘서트 날 직접 손글씨로 쓴 편지와 꽃다발을 전한다. 하지만 김국진은 완성한 손 편지에 난데없이 '가위질'을 하는 돌발행동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국진은 "평소에 수지가 나한테 가장 원하는 게 꽃 사주는 거였거든"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꽃다발에 넣을 손 편지 작성하다가 김국진은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기색을 보이며 "가위 없나? 가위..."를 외쳤다.
제작진이 가위를 갖다주자 김국진은 편지지의 뒤쪽을 가차 없이 자르며 "마음에 안 드는 구절이 있으면 오리면 돼. 요 정도면 되고, 그 뒤는 필요가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고도 제작진이 편지지의 잘린 뒷부분을 궁금해하자 김국진은 "완전히 오려야 되겠구나!"라며 종이를 더 잘게 잘라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잘린 손 편지'의 내용이 스튜디오에서 계속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은 "저희가 저 내용을... 붙여 봤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제작진의 목소리와 "야, 잠깐만 있어 봐"라며 벌떡 일어나 어쩔 줄을 모르는 김국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향해 쓴 러브레터의 내용은 오는 1월 1일 밤 10시 새해 첫 방송으로 찾아오는 24회에서 공개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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