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워도 치워도’…눈 쌓인 도심[정동길 옆 사진관]

조태형 기자 2023. 12. 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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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에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직원이 눈을 치우고 있다. 조태형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하얀 눈길을 걷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에 설치된 지도 위로 하얗게 눈이 쌓여 있다.

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렸다.

전날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다. 서울은 1981년 이후 12월 최대 적설을 기록했다.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사람을 만들거나 하얗게 변한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에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린 3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하얗게 변해있다. 2023.12.21. 조태형 기자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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