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신속·공정하지 못한 재판 없는지 살펴보겠다”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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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신속하지 못한 재판, 공정하지 못한 재판으로 억울함을 당한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의 문턱이 높아 좌절하는 국민은 없는지 살피겠다"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원의 각종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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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공정하지 못한 재판 없는지 살피겠다”
“재판의 투명성 강화하겠다”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신속하지 못한 재판, 공정하지 못한 재판으로 억울함을 당한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의 문턱이 높아 좌절하는 국민은 없는지 살피겠다”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원의 각종 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2020년도 대법관직을 마치고 법원을 떠났다가 이번에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에대해 그는 “법원 밖에서 느낀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많이 변화했다”며 “법원도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흐름과 더욱 높아진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 구성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을 받들어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수호하는 사명을 다하겠다”며 “정보 통신 강국의 이점을 살려 재판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대 법원장은 “법원 모든 구성원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법원을 만드는 데 성심성의를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사법부의 노력을 응원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notstr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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