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온디바이스 AI 시대 온다…"턴어라운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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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의 기대감이 커지자 증권가에선 온디바이스 AI 관련 상장사에 주목했다.
삼성전기에 대해 하나증권은 "스마트폰 회복 가능성,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턴어라운드,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를 기대케 한다"며 "4분기 실적 기대감보단 내년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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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2024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의 기대감이 커지자 증권가에선 온디바이스 AI 관련 상장사에 주목했다. 또한 태영건설워크아웃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덜한 키움증권, 광고 경기회복에 따른 네이버의 실적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4년 핵심 테마는 AI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을 꼽으며 추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 확대 모멘텀이 있다고 분석했으며 SK하이닉스에 대해선 "뚜렷한 HBM 효과,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노공업에는 "온디바이스 AI 개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고 봤다.
하나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기, 키움증권, JW중외제약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에 대해 하나증권은 "스마트폰 회복 가능성,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턴어라운드,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를 기대케 한다"며 "4분기 실적 기대감보단 내년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에 대해선 "금리 하락과 공매도 금지 조치로 거래 대금 증가시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낮은 부동산 익스포저로 증권업종 내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려가 가장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JW중외제약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상승한 80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08억원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밸류에이션 매력에 2024년 상반기 탈모 파이프라인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 네이버, 오로스테크놀로지를 꼽았다.
삼성전자에 대해 "커스터마이즈드(Customized)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온디바이스 AI의 응용처 다변화가 확산되며 모바일(IM)·소비자 가전(CE) 중장기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SIC, FPGA 등 커스트마이즈 칩 수요 증가세는 파운드리 사업부문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네이버에 대해선 "광고시장 불황에도 커머스, 핀테크 매출 호조로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4분기 광고 시장 성수기, 2024년 광고경기 회복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상했다.
또한 "기업간의 거래(B2B)로 집중될 AI 서비스 시장에서 네이버 AI 서비스·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2024년과 2025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23억원, 3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버레이(Overlay) 계측 시장 적용처가 확대되면서 높은 성장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며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오버레이 장비 고도화와 Wafer Thickness 계측 장비 시장 진입으로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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