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번 시즌 '최다 출장 센터백' 린델로프 1년 연장 옵션 발동...2025년까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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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의 계약을 연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린델로프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그의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제 2025년 여름까지로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린델로프는 2017년 여름 벤피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2019년 린델로프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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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의 계약을 연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린델로프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그의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제 2025년 여름까지로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린델로프는 2017년 여름 벤피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린델로프 영입에 3500만 유로(한화 약 501억 원)를 투자했다. 린델로프는 맨유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불안함을 자주 노출한 적도 있었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해 완전히 믿음을 주기는 어려웠다.
린델로프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린델로프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린델로프는 이번 시즌에도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마르티네스와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을 당했고 바란이 주전에서 밀려나면서 린델로프가 기회를 받았다. 2023/24시즌 18경기에 나온 린델로프는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자주 기용한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맨유는 2019년 린델로프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이때 1년 연장 옵션이 계약서 안에 포함됐다. 맨유는 백업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린델로프를 팀에 남기기로 결정했다. 린델로프는 2025년까지 맨유와 동행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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