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홀란드보다 5배 비싸다고!"…홀란드 바이아웃 2억 유로(2867억), '바이아웃 10억 유로(1조 4337억)' 8인의 선수들! 누구일까?

최용재 기자 2023. 12. 31. 12: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몸값을 '5배'나 능가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것도 무려 8명이나 있다.

'바이아웃' 이야기다.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2억 유로(2867억원)다. 세계 최고의 선수다운 바이아웃 금액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홀란드보다 무려 5배가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가진 선수들이 '8명'이나 있다. 그들의 바이아웃은 10억 유로(1조 4337억원)다. 엄청난 금액이다.  

8인의 공통점이 있다. 어리고, 팀의 미래를 책일질 핵심 선수로 지목됐다는 점. 그리고 8인 모두 2팀 소속이다.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다. 이 두 팀이 핵심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핵심 선수를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8인의 명단을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은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 3명이다. 바르셀로나 소속은 가비, 페드리, 페란 토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안수 파티 등 5인이다. 파티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임대 중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세계 축구에는 10억 유로의 방출 조항을 가진 8명의 축구 선수가 있다. 벨링엄, 가비 등 그들의 계약서에는 10억 유로의 방출 조항이 포함돼 있다. 10억 유로 바이아웃은 스페인에서 발생했으며, 당연히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가격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벨링엄의 경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로 칭송을 받고 있다. 매우 적절한 가격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인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EPL에도 상당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앞서 언급했던 홀란드는 2억 유로다. 1위가 아니다. 홀란드보다 비싼 선수가 EPL에 1명 더 있다. 바로 맨시티 동료 케빈 더 브라위너다.

'데일리 스타'는 "EPL 최고 바이아웃 금액은 더 브라위너로, 그는 맨시티와 계약에서 1억 1300만 파운드(3522억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주드 벨링엄, 가비, 비니시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