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65명 사망…이스라엘, 가자지구 피란처 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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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부 진격 과정에서 피란처까지 잇따라 폭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이 현지시각 3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와 부레이즈에 있는 난민캠프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같은 날 팔레스타인 매체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또다시 중부와 남부 가자지구에서 공습과 포격을 했으며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모여있는 지역들에도 폭격이 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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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부 진격 과정에서 피란처까지 잇따라 폭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이 현지시각 3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와 부레이즈에 있는 난민캠프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같은 날 팔레스타인 매체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또다시 중부와 남부 가자지구에서 공습과 포격을 했으며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모여있는 지역들에도 폭격이 가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개전 이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21,6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전 24시간 동안 1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대피 경고에 따라 북부에서 남부로 피란한 뒤 최근 공세에 밀려 다시 더 남쪽에 있는 이집트 접경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가자지구 남부로 피란한 주민들이 텐트 등 비좁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음식 가격이 올라 아이들은 굶주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은 최근 가자지구 주민 220만 명 전체가 이달 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급성 식량 위기'(acute food insecurity) 상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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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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