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화재’ 5살 숨져…아빠가 이사할 집 청소하러 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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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빌라 원룸에서 불이 나 집에 홀로 있던 5살 아이가 숨졌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말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5시5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보호자 없이 원룸에 혼자 있던 5살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보호자인 40대 아버지는 이사할 집을 청소하기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2층 원룸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뒤인 5시30분쯤 모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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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빌라 원룸에서 불이 나 집에 홀로 있던 5살 아이가 숨졌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말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5시5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보호자 없이 원룸에 혼자 있던 5살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보호자인 40대 아버지는 이사할 집을 청소하기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2층 원룸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뒤인 5시30분쯤 모두 꺼졌다. 화재 당시 대피하려던 입주민 1명이 건물에서 떨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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