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자연인도 안 하는 행동"…'미우새' 서남용, 최악의 위생 상태에 이상민·빽가 경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벽남' 빽가와 '더티남' 서남용의 '위생 대첩'이 발발한다.
31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빽가와 함께 2년 만에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서장훈도 인정한 깔끔남 빽가를 데리고 이상민은 연말을 맞아 '옥탑방 라푼젤' 서남용의 하우스를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벽남' 빽가와 '더티남' 서남용의 '위생 대첩'이 발발한다.
31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빽가와 함께 2년 만에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은 서장훈,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꼽히는 빽가의 집을 찾았다. 빽가는 평소 "청소광 브라이언도 나한테는 안 된다"라며 청소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쳐 왔다. 먼지라곤 하나 없는 청결한 내부에 섬유 유연제만 수십 가지, 15종류가 넘는 청소도구 스케일을 확인한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도 인정한 깔끔남 빽가를 데리고 이상민은 연말을 맞아 '옥탑방 라푼젤' 서남용의 하우스를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청소를 위해 찾아온 빽가와 이상민은 집안 곳곳 눌어붙은 먼지와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쓰레기 더미 등 2년 전보다 더 최악의 위생 상태를 자랑하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서남용의 옥탑방을 처음 찾은 빽가는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청소를 해주러 온 이상민과 빽가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서남용은 떡국을 직접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불안한 마음으로 서남용의 요리를 지켜보던 두 사람은 떡을 불려 둔 그릇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모두를 충격과 경악으로 얼어붙게 한 '그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상민을 위해 서남용은 자신만의 얼음 제조법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상민은 "너의 철학은 존중하지만 이건 진짜 아니다", "이건 자연인도 안 하는 행동"이라며 진저리 쳤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역시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청결 인생 42년 차 빽가는 역대급 난제에 봉착했다. 유통기한이 무려 20년이 지난 간식은 물론, 냉장고에서는 이상한 색깔의 요구르트와 정체를 알 수 없이 변한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자 빽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호흡을 하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발견된 봉지 속 의문의 물체를 맞닥뜨린 빽가는 급기야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의 신' 빽가의 활약으로 서남용의 집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대책 없는 '옥탑방 라푼젤' 서남용 하우스의 변화는 3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모범택시2' 이제훈-'악귀' 김태리 공동 대상…우열 가릴 수 없는 2023 SBS 드라마 주역[종합]
- [SBS연기대상] 故 이선균 비보 여파...드레스 코드는 '블랙'
- YG엔터 측 "블랙핑크 계약 연장 계획...개별활동은 진행 안해"
- '불타는 트롯맨' TOP7, 연세대 의과대학에 팬들 이름으로 1억 원 기부
- '임블리' 임지현, 결혼생활 8년 만에 합의 이혼
- '고딩엄빠4' 또 제작진 개입 의혹..."'욕설 장면'은 연출"
- 이기광, 6년 만에 드라마 출연 확정...훈남셰프 변신
- '이혼' 박지윤 "나도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