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해 앞두고 추운 겨울 몸을 녹여줄 우리나라와 유럽의 겨울철 대표 음식은?
김다희 PD 2023. 12. 31. 11:31
새해를 앞두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와 유럽의 겨울 음식을 소개한다.
▶팥죽
우리나라에서 주로 겨울철에 먹는 팥죽은 동지에 먹으면 액운을 쫓아낸다는 풍속이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팥을 깨끗이 씻어서 물과 함께 삶아 익히고 찹쌀가루로 죽을 낸 것에 팥을 으깨어 넣어 끓여 만든다. 지역에 따라 쌀을 넣는 경우도 있다.
팥죽에 들어가는 팥은 탄수화물, 단백질, 각종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 칼륨을 함유해 피로감 해소와 혈압 억제에 도움이 되며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뱅쇼
뱅쇼는 'vin(와인)', 'chaud(따뜻한)'의 합성어인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음료이다.
깨끗하게 씻은 여러 종류의 과일을 향신료와 레드와인과 함께 끓여 만든다. 이때 가열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날아가 거의 무알코올 상태가 된다.
뱅쇼에 주로 사용되는 과일은 사과, 귤, 레몬 등으로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시나몬과 정향 등의 향신료와 따뜻한 와인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추운 겨울에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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