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인데 리더가 됐다고? 콰이어트 리더십

이수지 기자 2023. 12.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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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들은 직장에서겉으로 티가 나지 않게, 묵묵히 혼자서 제 할 일을 한다.

조용하고 성실하게 일하던 내향인도 언젠가는 승진하고, 리더가 되는 날이 온다.

저자는 내향형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4P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4P 프로세스는 수많은 내향형 리더들과 일한 자기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내향인만을 위한 리더십 성공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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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콰이어트 리더십 (사진 = 현대지성 제공) 2023.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내향인들은 직장에서겉으로 티가 나지 않게, 묵묵히 혼자서 제 할 일을 한다. 조용하고 성실하게 일하던 내향인도 언젠가는 승진하고, 리더가 되는 날이 온다.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리더인데 그저 조용하게 혼자서 일해도 될까. 내가 앞장서서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을까.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내향성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재능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넬슨 만델라, 에이브러햄 링컨 모두 탁월한 내향형 리더였다. 이들은 모두 혁신을 이룬 뛰어난 리더들 모두 자신이 가진 성향을 강점으로 발휘해 내향형 리더십을 구축했다

책 '콰이어트 리더십'(현대지성)은 섬세하게 이끌고 강력하게 성과를 내는 내향형 리더십의 성공 전략을 담았다. '내향인을 위한 대변인'으로 불리는 저자는 내향인만의 섬세한 관찰력과 공감 어린 소통, 꼼꼼한 준비성을 활용한다면, 뛰어난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내향형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4P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4P 프로세스는 수많은 내향형 리더들과 일한 자기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내향인만을 위한 리더십 성공 전략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향형 리더가 직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난관에 맞서 4P 프로세스를 활용해 이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팀원과 프로젝트를 이끄는 법에서부터 회의를 주도하는 법, 강력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하는 법까지 내향형 리더가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리더십 전략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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