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장서희, 백합 같던 그녀

김지우 기자 2023. 12. 31. 11: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연기대상



배우 장서희가 ‘마녀의 게임’으로 2023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장서희는 30일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마녀의 게임’ 설유경 역으로 ‘하늘의 인연’ 고은미와 정우연을 제치고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장서희는 “제가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 스무 살 때 MBC 19기로 들어왔다. 2002년에 상을 받은 이후로 21년 만에 MBC에 오게 됐는데 꼭 친정 같다”며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지만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장편드라마는 호흡과 기간이 길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스태프들과 여기 계신 후배분들 감사하고 반효정, 선우재덕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다”며 “2002년도에 제 팬클럽이 처음 생겼다. 배우에게 누군가가 저를 기다려준다는 건 굉장한 힘이 된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서희는 이날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백합처럼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 투명한 피부와 전매특허 동안 미모는 장서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장서희는 올해 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물론, 영화 ‘독친’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