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전국 돈다…한동훈, 새해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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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00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주부터 전국을 돌며 광폭 행보에 돌입한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다음달 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자리한다.
각 시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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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총선을 100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주부터 전국을 돌며 광폭 행보에 돌입한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다음달 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지역 순회가 본격화한다. 2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함께한다. 같은날 오후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자리한다. 같은날 오후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5일 경기도당, 8일 강원도당에서 각각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한다.
한 위원장의 전국 순회는 한동훈 위원장 취임 이후 컨벤션 효과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하루 평균 국민후원금이 비대위 체제 전인 이달 1~20일 466만원→한 위원장 지명 후인 21~26일 2366만원→한 위원장 임명 후인 27·28일 2억8922만원 등 급증하는 등 ‘한동훈 효과’를 누리고 있다.
각 시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 선거 때마다 스윙보터 역할을 하던 충청권과 외연 확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호남 민심을 잡으면서도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정통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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